○…열린우리당 제주도당 김철현 대변인은 최근 열린 특별자치도 공청회 개최와 관련 12일 논평을 내고 "공청회에 도청 공무원의 조직적 동원과 필요이상의 경찰병력으로 도민의 공청회장 출입을 원천 봉쇄한 것은 군사 독재시절의 모습"이라며 김태환 도정은 특별자치도를 수행할 능력이 없다고 주장.
김 대변인은 "공개적인 장소에서 민주적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 공청회가 제한적 인원과 물리력을 동원한 폐쇄적 상황에서 치러짐이 지금 제주도정의 현실"이라면서 "그 어떤 제약이나 위협에서 벗어나 자기의 주장을 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
그는 "도지사는 도민출입을 봉쇄해 예비 범법자로 내몬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대도민 사과와 함께 민주적이고 투명한 공청회를 대시 개최할 것"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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