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실천 가능한 일부터…
작지만 실천 가능한 일부터…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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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민간단체, 야간관광활성화 간담회 개최

서귀포시 민간단체들이 침체된 서귀포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야간관광활성화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홍명표)는 11일 서귀포칼호텔에서 양광호 서귀포시부시장, 이연심 한국예총서귀포시연합회 등 민간단체 관계자 20여명을 초청, 서귀포시 야간관광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서귀포시와 시민합동으로 대형여행사를 설립, 체류형 관광객을 서귀포시에 유치할 수 있도록 모객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중문관광단지, 월드컵경기장, 천제연 폭포 등에 야간관광센터 및 야간관광 길거리 등을 조성, 야간관광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명표 협의회장은 "관에 의존하는 자세를 버리고 서귀포시민들이 스스로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야간관광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도 필요하지만 시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자"고 말했다.

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이날 간담회에 이어 오는 15일 오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서귀포시 관광발전을 위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 야간관광상품 개발 및 주야간관광연계구축, 도심지 활성화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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