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계만·김용성·김대홍·박승찬 ‘제주 119 히어로’
현계만·김용성·김대홍·박승찬 ‘제주 119 히어로’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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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제56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지난 9일 제주문예회관에서 ‘제56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김희현 제주도의회 부의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일선에서 묵묵히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외근부서 근무자 중 분야별 ‘제주119 히어로’를 선발했다.

화재진압분야는 제주소방서 현계만 소방위, 구조분야 제주소방서 김용성 소방장, 구급분야 제주소방서 김대홍 소방교, 상황수보분야 119종합상황실 박승찬 소방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제주소방서 황승철 서장이 근정포장을 수여 받는 등 79명이 각종 표창을 받았다.

전성태 행정부지사는 “소방가족들은 도민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현장에서 쉼 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큰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안전해결사’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념식 후에는 뮤지컬, 난타, 초대가수의 문화공연과 소방관 몸짱대회를 진행해 위험한 작업과 참혹한 사고현장, 불규칙한 교대근무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119대원들이 잠시나마 그간의 노고를 잊고 소방의 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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