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위기 가구, 주민과 같이 찾고 돕는다
복지 위기 가구, 주민과 같이 찾고 돕는다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8.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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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우리 동네 삼춘 돌보미’ 모집

제주시는 복지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우리 동네 삼춘 돌보미’를 모집한다.

‘우리 동네 삼춘 돌보미’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위기 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이다.

제주시는 12일부터 23일까지 26개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모집, 신청자에 대한 적격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친 후 50여 명을 위촉할 계획이다. 

‘우리 동네 삼춘 돌보미’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이들의 모든 활동은 자원봉사 활동 실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제쥐는 위촉된 돌보미에 대해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 자살 예방 교육 등을 사전 이수하도록 한 후 내년 1월 본격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인성 주민복지과장은 “‘우리 동네 삼춘 돌보미’가 구성되면 다양한 복지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을 초기에 발굴할 수 있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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