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량 조사결과 1일 4만9653대...최저는 청수리마을회관
도내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지점은 평화로 관광대 입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2018년 도로교통량 조사 결과를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18일 오전 7시~19일 오전 7시까지 국가지원 지방도(번영로)와 지방도 12개 노선(일주도로 등) 및 군도 124개 노선 등 법정도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결과 노선별 일일 교통량이 가장 많은 지점은 구국도의 경우 평화로(4만9653대/일, 관광대 입구) 중산간도로(4만8622대, 월산), 5·16도로(4만3207대, 아라동주민센터) 순으로 나타났다.
또 국가지원지방도는 번영로(3만8932대, 대기고 앞), 지방도는 한창로(2만2784대), 군도는 29호선(6768대, 한림읍)이 교통량이 가장 많았다.
교통량이 가장 많은 지점은 평화로 광령 관광대 입구(4만9653대)이고, 가장 적은 지점은 대한로 청수리마을회관(1322대)로 조사됐다.
전년대비 교통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평화로 한라승마장 입구(1만907대), 지난해보다 45.03% 증가했다.
시간별로 교통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17~18시, 가장 적은 시간대는 03~04시이며, 차종별 가장 많은 교통량을 보인 차종은 승용차, 가장 적은 교통량을 보인 차종은 대형트럭(8종)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교통량 조사 결과는 오는 30일까지 ‘교통량 정보 제공시스템’에 등록하게 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