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북제주군은 동절기 난방기구 사용이 점차 늘어감에 따라 화재 등 재난예방사업을 벌인다.
북군은 화재 발생 우려가 높고 결빙, 융해 등 시설물 하자가 발생하기 쉬운 동절기를 맞아 전축·전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오는 18일까지 대형건설공사장, 다중이용시설 등 35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대형건설공사장은 근로자의 보호구 착용여부, 거푸집·동바리 등에 대한 상세도 작성 활용 여부를 점검하고 붕괴, 추락방지를 위한 안전시설 설치, 유지관리살태 또한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다중이용시설은 전기, 가스 사용시설의 안전성과 정기검사 이행 여부, 긴급대피시설 확보, 기능성 유지 여부 등도 살필 계획이다.
한편 북군은 안전점검 결과 지적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우선 응급조치한 후 시설주에게 보수, 보강토록 하는 등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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