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소프라노 강정아가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귀국 독창회를 연다.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중 ‘가브리엘의 아리아’, 이흥렬 작곡의 ‘코스모스를 노래함’, 요한 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 그리그의 ‘그대를 사랑해’, 경기민요 ‘밀양아리랑’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번스타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번스타인의 오페레타 캔디드 중 ‘화려하고 즐겁게’를 들려준다.
강정아는 신성여고와 추계예술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립음대 오페레타과와 비엔나 프라이너 콘서바토리움 성악과를 졸업했다.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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