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선 14개 시험장
수험생 7500명 응시
수험생 7500명 응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열흘 앞두고 제주도교육청이 마무리 점검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제주도·한국전력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의 지원을 받아 14개 시험장학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전기안전, 가스점검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미비점에 대한 보완 조치를 했다. 또 파견 감독관을 중심으로 시험장학교 준비상황 종합점검반을 편성해 시험장 및 시험실 설치, 듣기평가용 방송시설을 점검하는 등 시험 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이 교육감은 5일부터 9일까지 일선 고등학교를 방문해 고3 수험생과 고3 담임교사를 격려하는 등 수능 최상위권 유지를 위한 총력 체제에 돌입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5일 오전 8시 40분부터 95(제주)지구 10개 시험장, 96(서귀포)지구 4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도내에서는 7500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부터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에 전자담배와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이 추가돼, 수험생들의 유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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