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O, 컬러풀 구좌 시즌2 발표
안돌오름·비자림·당근밭 선정
안돌오름·비자림·당근밭 선정

제주시 구좌읍 지역주민들이 늦가을에 즐길 수 있는 구좌읍 관광 콘텐츠를 직접 선정해 선보인다.
제주관광공사(JTO)는 5일 ‘Oh! 컬러풀 구좌 시즌2’ 라는 테마로 구좌읍 지역주민이 추천하는 늦가을 관광콘텐츠를 꼽은 ‘구좌읍 가을 관광 5선’을 발표했다.
‘Oh! 컬러풀 구좌’는 제주관광공사가 주민주도의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밀착형 관광육성 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삼춘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 9월에는 초가을에 구좌읍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 5선을 선정했으며, 이번 편은 늦가을에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 구성했다.
‘시즌2’는 △숲길을 따라 오름에 올라 가을의 풍경을 마주하다(송당리 안돌오름) △가을 오름의 여왕, 다랑쉬오름(세화리 다랑쉬오름) △종달리의 조용한 밭담길 속 위치한 카페(종달리 플레이스엉물) △언제가도 걷기 좋은 구좌읍 대표 숲길(평대리 비자림) △포슬포슬한 구좌 당근의 색다른 모습(구좌읍 당근밭) 등을 선정했다.
한편, 구좌읍 삼춘마을 송당리의 주민사업체인 송당상회에서는 ‘Oh! 컬러풀 구좌’와 연계해 구좌 사진 콘테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기간은 오는 11월 18일까지이다. 직접 촬영한 ‘Oh! 컬러풀 구좌’ 관련 구좌읍의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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