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소방본부, ‘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 추진
道소방본부, ‘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 추진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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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이달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대형화재 방지를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소방안전본부는 기존의 화재저감 대책과 함께 ‘사람중심’의 안전약자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는 종합적인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사회취약계층 ‘소방안전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독거노인 등 주거시설, 주거용비닐하우스 등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전기·가스 등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또 피난약자가 거주하는 시설의 돌봄인력(교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에 대한 안전교육과 훈련을 강화하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선정해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 전기장판·열선, 화목보일러) 안전하게 사용하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차량용·주방용 소화기 비치’ 등 도민이 참여하고 필요성을 공감하는 대도민 119안전운동도 전개한다.

이와 함께 화재사고에 대비·대응하기 위한 소방장비, 소방용수설비 등 사전점검과 정비로 겨울철 100% 가동태세를 유지하고, 화재 취약대상(피난약자시설, 전통시장, 다중이용업소 등)에 안전관리대책도 집중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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