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의집 ‘2018 원도심 유스맵’ 프로그램 오늘부터 이틀간 운영
제주시는 청소년들이 제주 원도심의 보존과 도시재생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2018 원도심 유스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8 원도심 유스맵’ 프로그램은 제주시 5개 청소년문화의집(도남·도평·애월·이도1동·화북)의 협업으로 2일부터 이틀간 제주시 원도심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오래된 제주의 모습과 다양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 청소년 40여명과 청소년지도사와 원도심 해설사가 참여한다.
첫째 날인 2일에는 원도심 신·구 유적조사와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튿날에는 원도심 답사 및 팀별 미션 수행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원도심 보물지도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 구성원으로서 원도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소양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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