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103대 추가 내달 운영
제주시내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구간이 확대된다.
제주시는 어린이보호구역과 주·간선도로 등에 추가 설치한 주·정차 단속 CCTV를 1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제주시는 올해 10월까지 87대의 주·정차 단속 CCTV 설치를 마무리했고, 현재 16대는 설치중이다.
현재 운영중인 108대의 고정식 CCTV와 더불어 올해 103대가 추가 확충되면 211대가 운영되게 된다.
제주시는 이달 말까지 추가 설치된 장소에 대한 홍보를 벌이는 한편 시범운영을 거쳐 12월부터 본격 단속에 들어갈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교통혼잡지역에 대한 CCTV 추가 수요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지속 편성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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