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내달 1일 글로벌 바이어 수출상담회 개최
제주지역 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한 글로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다음달 1일 개최된다.
무역협회 제주지부(지부장 김덕영)는 무역협회의 온라인 B2B 마켓인 ‘TradeKorea’의 오픈 10주년을 기념해 ‘해외바이어 Biz매칭’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외바이어 Biz매칭’다음달 1일 호텔난타에서 열리며, 제주지역 40개 기업의 18명의 바이어와 상담한다.
이번 Biz매칭 참가 바이어 가운데서는 식품분야(11개사)가 가장 많고, 화장품 등이 뒤를 잇는다. 국가별로는 아세안 11개사, 중국 및 미국 각 2개사, 일본, 러시아, 스페인 등이다.
특히 ‘Air Asia’ ‘Mitsui Foods’ 등 빅 바이어 4개사가 포함돼 있어 상담결과와 제주기업의 공급능력 여부에 따라 상당한 성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덕영 지부장은 “이번 상담회는 글로벌 바이어와 수출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제주수출을 활성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며 “TradeKorea는 무역협회가 운영하는 글로벌 온라인 거래알선 사이트로 연간 4000만달러 이상의 계약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제주수출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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