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티볼교실 제주서 열었어요!”
“찾아가는 티볼교실 제주서 열었어요!”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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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환 KBO육성위원장 태흥초·대정초 1일 강사로
▲ 29일 태흥초등학교에서 KBO와 함께 하는 찾아가는 티볼교실이 열리고 있다.

‘KBO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티볼교실’이 29일 오후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초등학교에서 열렸다. 30일 오전 9시에는 대정초등학교에서 마련된다.

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2016년부터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전국의 여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가운데, KBO는 매년 도내 초등 2곳에서 티볼 후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첫날 태흥초에서는 이광환(전 두산, LG, 한화, 넥센 감독) KBO육성위원장이 박철호 티볼지도자와 함께 티볼교실을 찾아 학생들에게 티볼 수업교보재를 후원하고 캐치볼, 수비 등 다양한 코칭과 사인회를 열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광환 위원장은 매년 제주를 방문해 티볼교실과 야구교실에 참가하고 있다. 현재 서귀포시 주민이기도 하다.

태흥초의 한 교사는 “티볼용품 후원과 유명야구인의 학교 방문이 아이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과 경험이 될 것”이라며 “오늘을 계기로 태흥초에 티볼부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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