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청년회의소, 노인실명예방·돋보기 지원사업 추진
표선면청년회의소, 노인실명예방·돋보기 지원사업 추진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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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청년회의소(회장 송형필)가 추진하고 있는 ‘노인실명예방 및 돋보기 지원사업’이 지역의 대표 복지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표선면청년회의소는 2016년부터 관내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명예방 및 돋보기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무료 안 검진 및 안과질환 상담을 하고, 검사결과 돋보기가 필요한 노인에게 돋보기를 지원하는 것이다. 2016년 100여명, 2017년 120여명에 이어 올해도 160여명의 노인에게 관련 혜택을 제공했다.

송형필 표선면청년회의소 회장은 “지역내 안과병원이 없고, 고령화가 점차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 검진을 받고 보다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는데 도움을 드리고 싶어 이 사업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안 검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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