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청렴사회 민간협의회 첫 실무회의 개최
道, 청렴사회 민간협의회 첫 실무회의 개최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전 제주도청 청정마루에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구성에 따른 첫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지역사회 청렴문화 풍토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제정 공포된 ‘제주특별자치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이날 개최된 실무협의회에서는 청렴에 대한 도민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도민중심의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협의회에서 기관별 청렴 세부실천 과제를 마련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키로 했다.

또 공공기관 및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청렴문화’제 및 ‘청렴캠페인’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부패방지 우수시책에 대한 참여 기관간 공유 등을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그동안 공공기관에서 주도한 청렴확산 운동을 시민단체 등과 함께 공동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으로 더욱 신뢰받고 청렴으로 하나 된 제주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에는 공공기관과 시민단체 등 2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