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삼도풍류축제 27일~28일 개최
제7회 삼도풍류축제 27일~28일 개최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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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풍류축제위원회(위원장 고신관)는 오는 27일~28일 이틀간 제7회 삼도풍류축제를 관덕정과 제주목 관아 일대에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축제는 옛 전통문화 공유와 주민참여, 주민화합 등을 통해 공동체 커뮤니티 활성화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옛 과거시험을 재현한다. 또한 관덕정과 제주목 관아를 배경으로 한 사생대회도 펼쳐진다.

또한 올해에는 주민참여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각 통별 노래자랑 경연대회와 함께 활쏘기 체험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새마을부녀회는 천냥국수와 통장협의회의 전통음식체험도 운영해 축제에 참가한 주민들과 제주시민들에게 먹거리도 제공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그릇이야기 최작의 ‘전통 탈 채색하기’, 바농그림의 ‘제주를 담은 자석 만들기’, 가마앤조이의 ‘브로치만들기’, 다물공방의 ‘색실공 만들기’, 제주앤주마의 ‘책갈피만들기’, 사진이야기의 ‘사진모델 체험’ 등이 준비된다.

이 외에도 관덕정의 수문장 교대식도 만나볼 수 있다.

고신관 위원장은 “깊어가는 가을, 선인들이 거닐었던 관덕정과 제주목 관아에서 조상들의 따뜻한 숨결과 여유로운 풍류를 경험하는 색다른 추억을 담아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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