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 교류, 공동 교육과정 운영, 연구 협력 약속”
“인적 교류, 공동 교육과정 운영, 연구 협력 약속”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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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등 거점국립대, 최근 독일 공과대 9곳과 교류협정 체결

제주대학교를 비롯한 거점국립대학 10개 대학과 뮌헨공과대학 등 공학교육을 선도하는 독일 9개 주요대학은 최근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ADeKo)와 아헨공대가 공동으로 독일 현지에서 개최한 제10회 한독공동학술대회 행사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들 대학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학생·연구자 교류, 복수학위를 포함한 공동 교육과정 운영, 상호 관심 분야의 연구 협력 등 양국의 대학 및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는 한국 국립대와 독일 주요 대학들 간의 전략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 측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제안으로 성사됐다.

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회장교인 부산대와 강원대·경북대·경상대·서울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 전국 10개 거점 국립대 총장들이 모인 협의체다. 

협약을 맺은 공과대는 독일 엔지니어 우수인재의 절반 이상을 배출하고 있는 독일 9개 주요 공과대학 협의체다. 아헨공과대, 베를린공과대, 브라운슈바이크공과대, 다름슈타트공과대, 드레스덴공과대, 라이프니츠 하노버대, 카를스루에공과대학, 뮌헨공과대, 슈투트가르트대가 회원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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