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감형 양성평등정책 ‘더 제주처럼’ 추진
생활체감형 양성평등정책 ‘더 제주처럼’ 추진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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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단계 사업 내년부터 2022년 까지

제주특별자치도는 ‘함께 만들어가는 성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 생활체감형 양성평등정책인 ‘제주처럼’ 프로젝트의 실효성을 강화한 제2단계 ‘더(More) 제주처럼’을 수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더(More) 제주처럼’ 수립에 앞서 지난 4년간 추진한 ‘제주처럼’ 세부사업 추진에 대한 투입예산, 사업내용 등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통해 정책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도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성과평가 내용을 ‘제주처럼’에 담아서 진행한 모든 사업에 대하여 꼼꼼한 실적 분석과 실질적 정책 수요자의 체감도 내지 만족도, 추진 상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 참여 평가 등을 통해 제시할 계획이다.

‘더(More) 제주처럼’에서는 제주지역 성평등지수와 연계해 전국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분야에 대한 중점과제를 발굴한다.

이와 함께 여성친화도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에서 채택된 우수과제와 관련 기관·단체 등에서 제시됐던 다양한 양성평등 시책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여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도정 영역 전반에 성평등 관점 확산과 실질적 정책 추진 실행력을 강화하는 방향에 맞춰 향후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2단계 ‘제주처럼’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현숙 제주도 성평등정책관은 “내년부터 추진하게 될 생활체감형 양성평등정책 ‘더(More) 제주처럼’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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