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박카스배 전국시도학생골프 선수권대회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동안 제주오라골프장에서 열린 2005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 선수권대회에서 제주 선수들이 남고 단체와 여중 단체, 남고 개인전에서 각 우승을 차지하며 ‘제주 골프의 힘’을 보여줬다.남고부 단체전에 출전한 부석찬, 김은철 조는 최종합계 289타로 우승을 거머줬다.
여중부 단체전에서는 한정은, 편애리 조가 283타로 우승을 일궈내며 단체전 2종목 석권의 금자탑을 이뤄냈다.
남중부 이윤석, 안성범 조는 298타로 4위를, 여고부 오채아, 오지은 조는 역시 298타를 치며 5위에 올랐다. 남중부 우승은 경기도에게 돌아갔고, 대전광역시가 여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부석찬은 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유감없는 실력으로 138타를 쳐내며 우승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은철은 151타로 17위에 올랐다.
편애리는 여중부 개인전에서 141타로 준우승했고, 한정은 142타로 3위를 차지했다.
이윤석은 남중부 개인전에서 146타로 5위에, 안성범은 152타로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채아는 여고부 개인전에서 146타로 공동 7위에, 오지은은 152타로 공동 17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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