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국가경찰 CCTV 공조로 차량털이범 붙잡아
자치경찰-국가경찰 CCTV 공조로 차량털이범 붙잡아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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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19일 오전 1시30분경 서귀포시 서홍동 길가에서 A씨 등 2명이 차량의 앞문 손잡이 부분을 양쪽에서 함께 열어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관제요원이 포착해 서귀포 중동지구대 국가경찰과 함께 조기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치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인적이 없는 시간대 골목길 주차된 승용차량 안으로 함께 들어가 현금 등 물색했으나 차량 안에 물건이 없어 주변 일대를 배회하던 중 CCTV관제센터와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 경찰관의 공조로 현행범으로 검거됐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앞으로 국가경찰과 공조체계를 강화해 조기에 사건을 해결하고, CCTV 활용능력을 배양해 안전사고방지와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일에도 CCTV관제센터에서 화상 순찰 중인 관제요원이 차량털이범을 발견해 국가경찰과 함께 공조해 범은을 체포하기도 했으며, 이외에도 치매할머니를 가족에게 신속하게 인계 할 수 있도록 공조 하는 등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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