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초 1230명 흥미조사 41% 차지
초등학생들이 가장 흥미를 갖는 과목은 여전히 체육과목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화초등학교가 3∼6학년 1230명을 대상으로 교과별 흥미조사에 따르면 41%학생이 체육교과에 흥미를 갖고 있으며, 수학 13%, 음악 9%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즐겨하는 여가활동에 대한 설문에서는 컴퓨터게임 28%, TV시청 24%, 운동이나 바깥활동 25% 등으로 나타나 보다 건전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좋은 운동을 권장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인화초등학교가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컴퓨터게임과 TV시청시간이 1.32시간, 1.63시간에서 1.19시간, 1.41시간으로 줄었으며 운동이나 바깥활동을 하는 시간은 평균 1.07시간에서 1.79시간으로 0.72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인화초등학교 관계자는 "다양한 체육활동은 컴퓨터 게임이나 TV시청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던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운동습관을 기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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