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업계 합동조사
제주시는 전세버스업체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벌인다.
제주시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안전한 여행을 위해 전세버스업체를 대상으로 차량 관리실태, 안전관련시설 장비 적합여부, 보험 또는 공제가입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도ㆍ점검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제주시 29개 전세버스 업체 차량 637대를 대상으로 전세버스조합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차량 내 가요반주기가 설치된 경우에는 과징금을 부과하며, 불법구조 변경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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