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평화의 섬 제주’ 널리 알린다”
“‘세계 평화의 섬 제주’ 널리 알린다”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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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주도민평화대축제
내달 10일 국제평화센터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회 제주도민 평화대축제를 다음달 10일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남북·북미 정상회담 등 한반도의 평화 훈풍이 불면서 제주에서도 도민들에게 평화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의 섬 제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달 개최되는 평화대축제는 제1부에서는 개회식, 평화선언문 낭독, 시상, 제2부에서는 5개 분과(교류·문화·환경·봉사·안전)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도민 평화대축제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향한 도민의 소망과 평화의 섬 제주의 이미지가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전파돼 세계평화를 이루는 작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는 지난 2005년 정부로부터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을 받았으나 국내·외적 외교환경, 북핵 등 어려운 국제정세로 인해 도민들이 참여하는 평화실천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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