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과 가축분뇨의 자원화 촉진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해 내년 집중화 처리시설(공공, 공동)에 150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50억원)을 투입,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시는 가축분뇨 집중화처리시설 확충을 위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1일처리 230t 용량의 규모로 연차별로 추진해 나가고, 공동자원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주양돈농협을 예비사업자로 선정함에 따라 현재 환경영향평가 등의 사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시는 2021년까지 100% 가축분뇨 집중화 처리를 목표로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가축분뇨 집중화 통합관리를 통해 안정적 처리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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