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 B2B 세일즈 등 진행 상품 개발 및 계약 ‘성과’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중앙아시아 핵심시장 중 한곳인 몽골시장 선점을 위해 현지 여행업계를 초청, 시리우스호텔에서 B2B 세일즈를 진행해 상품개발을 모색하고 판매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이뤄진 이번 B2B 세일즈에는 몽골 아웃바운드 최대 여행사인 츌친 여행사, 에어마켓 등 방한 및 제주관광상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7개 여행업체가 참여했다.
이 기간 도내 16개사가 상담부스를 운영해 의료관광 및 인센티브 투어, 전세기를 연계한 관광상품 등 업계 간 35건의 상품개발을 협의하고 구체적인 상품구성을 위한 계약도 이뤄졌다.
또한 도내 잠수함, 요트투어 등 주요 해양·레저시설 및 한류공연 등 주요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모색하기도 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몽골시장 선점을 위해 주요 여행업계 상품기획자와 도내 관광사업체 간 비즈니스 교두보 확대 및 상품개발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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