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학교 특색화에 주력"
"지역학교 특색화에 주력"
  • 정맹준 기자
  • 승인 2005.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 교육감, 내년 13억 투입ㆍ육성

제주도의회 제222회 임시회 이틀째인 9일 양 성언 교육감은 교육의 지역간 격차해소를 위해 특색화된 지역단위 명문고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양대성 의원은 지역불균형의 핵심원인이 되고 있는 고등학교 제주시 편중현상 해소 방안 및 교육경쟁력강화 방안 등을 물었다.

양 교육감은 답변을 통해 "읍면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제주시지역 고등학교 진학으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늘고 있다" 면서 "농어촌 우수고교 집중육성을 위해 기숙사 건립, 교실 리모델링, 교육과정 운영 등 교육여건개선을 위해 대폭 지원하는 등 특색화된 학교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양 교육감은 "내년에 군지역에 1개학교를 선정, 국비8억원과 지방비 5억원 등 총 13억원을 투자하고 2008년에는 1개교를 추가로 선정해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교육청에 대한 질문이 서면으로 이어진 가운데 △비행청소년에 대한 지도와 관리방안 △방과후 학교운영 및 대안학교 운영 △친환경 우리농산물 학교급식관련 △산남지역 국제고 설립계획 △학교주변 유해요소차단 대책 △학교 약사, 보건교사 등 각 학교 배치상황 △청소년 흡연예방교육 및 지도 방안 등이 제기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