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3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연구원은 서귀포시 동지역 지하수 개발·이용자 893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2018 지하수 개발·이용자 보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하수 개발·이용자에게 지하수 이용에 대한 이해와 보전관리 방안 등 지켜야 할 사항을 전달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지하수를 개발·이용하고 있는 도민들에게 적절한 지하수 이용방안과 관리제도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지하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용, 관리 방안을 제고하고, 상부보호시설 관리 및 지하수 기간연장허가, 수질검사, 사후관리 등 관리제도에 대해 진행된다.
제주도는 교육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제도개선 등 적극적으로 반영해 도민과 함께하는 지하수 보전·관리정책을 실현하고 실제적인 지하수 보전·관리를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은 지난 2일과 4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진행됐으며, 3차 교육은 다음달 2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교육참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가 결과 80.4%가 지하수 관리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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