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행정시스템·정보통신망 운영·개인정보보호 등에 대한 보안관리체계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ISMS 인증제도는 정보유출 가능성으로부터 중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관리·운영하는 종합체계 인증제도다. 정보보호 정책 수립부터 인적·물리적·기술보안 관리까지 13개 분야 103 항목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이날부터 KISA로부터 정보시스템 및 네트워크 운영 전반에 대한 예비심사 등 컨설팅을 받는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나온 취약점 등을 발굴해 보완이 이뤄지면 최종 인증심사를 거쳐 승인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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