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체납차량 집중 단속
세금 체납차량 집중 단속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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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365영치팀’ 운영

제주시는 증가하는 자동차 등록대수에 비례해 늘고 있는 차동차 관련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365 영치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0월 4일 현재 제주시 자동차세 체납액은 44억원(2만6012대)으로 전체 지방세 체납액(353억원)의 12.4%에 달한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연말까지 평일뿐만 아니라 공휴일에도 10개조·25명으로 팀을 구성해 제주 전역에서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제주시는 3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즉시 영치, 2회 체납차량은 1회 예고 후 미납부시 시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명의 차량(대포차량) 및 영치 후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 인도명령·강제견인 등을 통해 공매처분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향후 납부기한 내 자동차세를 납부하는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집중적이고 지속적으로 체납차량에 대한 영치활동을 전개, 체납률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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