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한 농가 피해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본격 수확철을 맞은 극조생 감귤 부패방지제, 채소류 대파 종자, 생육촉진제, 영양제, 살균제 등 영농자재를 충분히 확보, 즉각적인 방제작업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피해 복구지원, 재해자금지원, 농작물재해보험가입 농가의 피해 조사인력을 확대하고 피해가 클 경우에는 보험금 선지급도 검토키로 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태풍 피해상황을 파악한 후 제2차 피해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지원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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