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함덕 및 삼도일동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오는 15일 공고한다고 7일 밝혔다.
조천읍 함덕리 산 6-8에 위치한 함덕 행복주택은 청년 30세대, 신혼부부 8세대, 고령자 5세대, 주거급여수급자 5세대 등 총 48세대를 모집한다.
제주시 충효4길 9 793-9에 위치한 삼도일동 행복주택은 대학생 9세대, 청년 6세대, 신혼부부 5세대, 고령자 3세대, 주거급여수급자 3세대 등 총 26세대를 모집한다.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는 6년(신혼부부 자녀가 1명 이상이면 10년)을 거주할 수 있으며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는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은 오는 15일 제주특별자치도(www.jeju.go.kr), 제주개발공사(www.jpdc.co.kr), 주택관리공단(www.kohom.co.kr) 홈페이지 및 주요 일간지에 공고된다.
현장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주거안정은 사람다운 삶을 보장하는 가장 기본적인 전제”라며 “도민의 보편적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행복주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7년 11월 입주자를 모집했던 아라 행복주택은 39세대 규모에 총 947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24.3대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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