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주민주도형, 제주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도는 현재 공석인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채용공고를 지난 5일부터 실시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다음달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민간위탁 기관으로 3개팀·10명의 조직으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이다. 센터장은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총괄, 도시재생 관련 시책연구·개발 및 방향제시, 도시재생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당한다.
응시자격은 도시재생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서 대학 조교수 이상으로 도시재생 관련 학력이 있는 자이며 원서접수 및 서류전형, 면접시험 일정은 제주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공석으로 운영되던 센터장이 채용되면 다양한 방면의 중간지원조직과 연계해 나가면서 더욱더 주민과 가깝게 소통하면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종합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데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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