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5호 태풍 ‘콩레이’가 제주를 빠져나가면서 제주기점 항공기 운항도 정상을 되찾았다.
6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 제주공항에 첫 도착한 진에어 LJ553편을 시작으로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됐다.
이날 제주공항 국내선 출도착 항공편은 83편, 국제선은 5편이 각각 결항됐다. 또 국내선 17편, 국제선 5편이 지연운항 하는 등 이틀째 불편이 이어졌다.
한편 제주공항은 태풍의 영향으로 지난 5일 오후 들어 운항에 차질을 빚기 시작, 오후 6시 이후 항공편부터 전편 결항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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