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40명 투입
제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40명 투입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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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월동채소 수확 등 농번기 농촌 일손부족 해소

제주시는 감귤 및 월동채소 수확기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40명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시는 농촌의 농작업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제도’를 지난해 처음 도입했다.

제주시는 올해 본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1월 참여농가와  계절근로자에 대한 수요조사와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올해 하반기 사업대상자로 16농가에 40명의 계절근로자(베트남 38, 중국 2)를 배치키로 결정했다.

제주시는 계절근로자에 대해서는 농가와 입국일정 협의를 통해 10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입국시켜 농가에 배치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마늘 수확 및 감귤원 관리 등을 위해 계절근로자 10명을 입국시켜 6개 농가에 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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