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강남구 교류 활기
제주시-강남구 교류 활기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5.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넷 수능강의ㆍ전자도서관 보급

제주시와 ‘서울 강남구’간 정보화ㆍ교육문화 교류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시ㆍ군ㆍ구 정보화 수준평가에서 시ㆍ구 단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양측은 정보화 및 문화교육 선진도시 구현을 위한 업무교류 협약을 맺고 관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6월 개통한 인터넷 수능방송 교육컨텐츠를 강남 유명대학입시 강사진으로부터 제공받아 관내 저소득층 고등학생 573명에게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이 서비스의 유료이용자도 908명이나 된다.

또한 전자도서관 보급협약에 따라 강남구에 구축돼 있는 전자책(약 11만권)을 시내 5개 초등학교가 자유로이 이용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반응이 좋아 현재 12개 학교가 이용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앞으로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시내 27개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ㆍ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시제실시 50주년을 기념해 강남구청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으며, 특히 지난 9월 제주의 상징인 유채씨앗을 강남구 소재 양재천 일대에 파종해 제주홍보에 한 몫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