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상황경보통합상황실 구축…전국 최초 운영
道 상황경보통합상황실 구축…전국 최초 운영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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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재난대응 수행 기대”

제주특별자치도는 각종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상황실과 경보통제소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제주도청 1청사 별관 2층으로 이전됐다고 2일 밝혔다.

상황경보통합상황실은 목적에 따라 민방위경보시스템 48곳, 자동음성통보시스템 280곳, 자동강우량시스템 61곳, CCTV시스템 13곳, 자동적설관측시스템 12곳, 재난전용영상회의시스템 등 분산·운영되고 있는 시스템을 기능·공간적으로 통합했다.

또 낡은 장비를 현대화해 각종 상황발생 각종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도, 행정시간의 재난영상회의시스테을 구축해 재난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

제주도는 지난 3월 통합 상황실 구축을 위한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지난 5월부터 20억원을 투입해 건축, 통신, 전기, 소방 등 분야별 사업을 지난달 마무리했다.

유종성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상황경보통합상황실 구축은 전국 17개 시·도 최초로 운영되는 것”이라며 “상황실 구축으로 유기적이고 신속한 재난대응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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