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제주농어촌체험 페스티벌이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제주특별자치도 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대표 임안순)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도내 15개 농어촌체험마을과 6차산업 인증업체 생산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제주야! 와줘서 고마워!’라는 슬로건 아래 농어촌 체험휴양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지난 2015년 제1회를 시작 4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서울 대도시민을 대상으로 제주의 농어촌 알리기에 주력한다.
마을별 농어촌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제주의 맛.멋.향.색의 특성을 살린 특화전시관을 운영한다. 또 6차산업 생산품 전시와 판매, 제주한달살기 상담, 제주방언 퀴즈쇼, 제주감귤 빨리먹기, 해녀를 찾아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농어촌체험 페스티벌이 제주를 떠나 서울에서 개최되는 첫 행사인 만큼 제주의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우수상품을 대도시 시민 대상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문의=064-772-5505)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