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회복에 새로운 전기 마련”
“공동체 회복에 새로운 전기 마련”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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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지사, 10월 소통과 공감의 날 참석
도경찰정 행안위 국감 준비 등 주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4년 만에 실시되는 국정감사와 도의회 행정감사에 대한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원희룡 지사는 1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진행된 10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올해 마지막 분기가 시작되는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고 국회, 의회, 도민 행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오는 25일 국회 산자위 현장방문과 26일 제주도와 제주도경찰청에 대한 행안위 국감을 앞두고 “이번 기회에 국회의 관심을 제주도에 기울이도록 하고 예산을 비롯해 국회에 여러가지 입법 과정에서 제주도에 대한 협조를 구하는 의미도 있기 때문에 국감에 대해 오히려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준비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16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서는 “각 부서 뿐만 아니라 총괄부서, 지원 부서들도 유기적인 협력대응체계를 갖춰 긴밀히 대응함으로써 의회라는 기구를 통해 도민들과 적극적으로 쌍방향 소통을 하는 기회로 삼아달라”고 피력했다.

특히 “10년 만에 개최되는 국제관함식에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을 하게 되는 민군이 함께하는 중요한 국제 행사”라며 “주민 투표를 통해 열리는 관함식을 계기로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남북교류협력사업, 우선차로제 단속, 비상품 감귤 유통 차단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차질없는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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