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1일까지 2018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을 공모하고 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도민으로서 우수한 연구·창작 등을 통해 향토문화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개인(사망자 포함) 또는 단체이거나 제주도민이 아니라도 제주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이다.
모집부문은 총 9개 부문으로 부문별 1명을 선정하되 수상자 심사결과 해당자가 없는 부문은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단 문화상심사위원회 의결이 있는 때에는 전체 수상자가 9명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부문별 2명까지 선정할 수 있다.
제주도는 오는 31일까지 수상후보자 접수가 완료되면 관련 심사절차를 이행한 후 오는 12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962년부터 시행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은 총 56회에 걸쳐 246명(개인 241, 단체 5)이 선정돼 시상됐다.
(문의=064-710-3418)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