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문제 해결 관심 촉구”
“위안부 문제 해결 관심 촉구”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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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화나비, 26일 월례수요문화제 개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제주평화나비’가 26일 저녁 7시30분 제주한라대학교 입구 맞은편 방일리공원에서 9월 월례 수요문화제를 열고 다시한번 제주도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제주평화나비는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활동중인 청소년·대학생·청년 네트워크로, 지난 1992년 1월부터 27년째 계속되고 있는 수요시위의 제주 집회를 이끌고 있다. 
 
제주평화나비는 이날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를 기만하는 화해치유재단은 즉각 해산하라”고 외쳤다. 또, 오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2018국제관함식과 관련해 “평화의 섬 제주를 군사기지화하고 일본의 전범기를 정당화하는 국제관함식 개최를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제주평화나비의 월례수요문화제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한편 화해치유재단은 2015년 12월 28일 박근혜 정부가 일본 정부와 체결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라 일본 정부 출연금 10억 엔으로 설립한 재단이다. 현재는 사회적 비판 여론으로 재단 이사진 전원이 사퇴하고 사업도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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