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끝…“아쉽지만 다시 일상으로”
추석 연휴 끝…“아쉽지만 다시 일상으로”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8.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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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5일 18만여 명 내도
유명 관광지 여행객 ‘북적’

추석을 맞아 하루 4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아 연휴를 만끽하고, 일상으로 돌아갔다.

26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8만2915명에 달했던 것으로 추계됐다.

일별로 보면 22일 하루에만 5만명에 육박하는 4만9966명, 23일 4만7760명, 24일 4만2066명, 25일 4만3123명이 각각 제주를 방문했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인원(16만7363명)보다 9.3%(1만5552명) 늘어난 규모다.

연휴기간 화창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며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마련한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과 제주목관아를 비롯해 성산일출봉, 천지연폭포 등의 유명관광지에는 수많은 관광객과 귀성객들로 넘쳐났다.

한편 제주공항은 26일 오전 4시 발효된 강풍주의보에도 항공편 운항은 원활이 이뤄졌다.

다만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탓에 추자도와 우수영, 완도를 잇는 일부 여객선이 결항되면서 배편을 이용해 귀성길에 오르려던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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