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제주국제공항서…안전띠 생활화 등 안전의식 고취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제주를 찾은 관광객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제주국제공항에서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1일 도민안전실 주관으로 자치경찰단,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공항경찰대, 제주항공청,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민관 합동으로 개최된다.
추석 연휴기간에는 관광객과 귀성객들이 몰리면서 교통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해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제주도는 과속 운전 및 안전띠 생활화 등 안전무시 관행 근절 캠페인을 통해 관광객과 귀성객들의 안전운전 의식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유종성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 도민과 관광이 함께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10월 1~8일) 제주에서는 7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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