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 교통혼잡지역 특별관리 추진
자치경찰, 교통혼잡지역 특별관리 추진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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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은 추석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교통 혼잡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자치경찰, 동부·서부경찰서 교통 외근경력을 전원 투입하고 교통정보시스템을 활용, 실시간 교통정보 분석을 통한 특별 교통관리를 추진한다.

자치경찰은 교통체증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항만, 오일장, 재래시장, 대형마트, 한라산 진·출입로 등을 중심으로 차량 정체 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통 불편 민원을 적극 해소할 예정이다.

또 주·정차 허용구간 내는 교통소통에 지장을 주는 이중주차, 대각주차, 인도 침범 등을 제외한 주정차를 허용할 계획이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도민중심의 교통행정의 일환으로 추석 연휴 기간 중에는 단속보다는 소통과 계도 위주의 근무를 실시하겠다”며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도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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