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본부가 18일 오후 제주시청에서 비정규직 철폐 등 7개 요구를 정부에 요구하며 ‘노동의 판을 뒤집자. 민주노총 제주본부 하반기 총파업·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민주노총의 총파업·총력투쟁의 7대 요구는 △노동·사법 적폐청산 △비정규직철폐 △노동기본권 보장 △사회임금 확대 △안전사회 구축 △재벌개혁 △최저임금법 원상회복 등이다.
이들은 “10월말까지 노동 관계법 개정 등 가시적 조치가 없으면 11월 7일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10월 10일부터 26일까지 제주시내 곳곳에서 총파업총력 투쟁 집중선전전을 벌이고, 같은달 29일에는 국회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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