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스마트팜 교육생 모집
도농기원, 스마트팜 교육생 모집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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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다음달 운영예정인 스마트팜 이해 및 활용과정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농업시설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격·자동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정밀 제어할 수 있는 농장을 말한다.

특히 스마트팜을 활용한 시설내 환경제어로 농작업 편리성과 작물의 생육 관리 등 정밀관리로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성장 산업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농업기술원에서 보급한 스마트팜은 감귤류 62농가, 채소류 8농가, 키위 1농가 등 총 71농가이며, 올해 스마트온실인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으로 스마트팜 확대 보급을 통해 제주농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계획인원 40명 선착순 마감하며 전화 또는 인터넷, 방문 접수 가능하다. 교육관련 상담은 기술지원조정과 인력교육팀(760-7522~25)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주요 교육내용은 △제주도 스마트팜 현황 및 과제 △스마트팜 실질적 적용 및 제주형 스마트팜 활용사례 △스마트팜 시설원예 활용기술 △DIY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지역특화상품 개발 및 AI활용 스마트팜 등이다.

농업기술원 강경안 농촌지도사는 “최근 농업의 키워드는 스마트 농업”이라며 “농업과 ICT 산업과의 결합을 통해 농업의 생산성, 편리성, 효율성을 높여나간다면 농가 경쟁력을 충분히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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