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공청회 개최를 하루 앞둔 8일 제주도는 시민사회단체 등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는 모습.
특히 제주도는 이번 공청회에 ‘찬성’하는 목소리가 거의 없고 ‘반대’의견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전망하면서 공청회 이후 자칫 현재의 상황이 ‘반전’되는 것을 극히 우려하는 모습이 역력.
제주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공청회는 말 그대로 법률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라면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여과 없이 개진되는 공청회가 되기를 기대할 뿐”이라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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