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추석절 공직자 특별감찰 추진
제주도, 추석절 공직자 특별감찰 추진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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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직무감찰과 도민 및 관광객들이 생활 속 안전 실현을 위한 안전감찰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를 우해 5개반 20명의 감찰반을 편성해 오는 30일까지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추석 명절 특별감찰은 지난 달 28일 민선 7기 첫 조직개편에 따라 도지사 직속으로 신설된 청렴혁신담당관이 추진하는 것으로 청렴감찰팀은 공직자 복무감찰, 안전감찰팀은 민생 안전 감찰 활동을 중점 추진한다.

청렴감찰팀은 공직자들이 업무 추진 실태와 민원 업무 소홀로 인한 도민 피해사례, 추석 명절 종합상황실 운영 상황과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들의 근무지 이탈 및 출장을 빙자한 사적 용무, 당직근무자들의 근무 소홀 등 복무규정 위반 행위, 직무관련자와 명절 인사를 핑계로 한 금품수수, 원활한 직무수행·사교·의례 범위에서 벗어난 위반 행위를 단속한다.

안전감찰팀은 추석절 관광객 및 도민의 보행안전을 위하여, 도로에 인접한 건축물의 낙하물 방지망과 각종 자재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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