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양돈 관계자 대상 가축방역 역량강화 교육 실시
道 양돈 관계자 대상 가축방역 역량강화 교육 실시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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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도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14일 제주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양돈 관계자를 대상으로 가축방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 수의사회(회장 양은범) 주관으로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도내 양돈 관계자의 방역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양돈농가와 관련단체, 양돈 수의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요령과 농장의 생산성과 직결되는 번식관리방안과 돼지열병(롬주)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장지를 위해 현수막이나 SMS 등을 이용해 방역요령을 홍보하고 있다”면서 “양돈 관계자는 ‘내 농장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가금 및 소 사육 관계자에 대해서도 가축방역 역량강화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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