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예년 같으면 해양쓰레기 수거, 처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을 요즘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매년 해안쓰레기 처리에 드는 사업비가 '효과'를 내고 있다고 안도하는 모습.
북군은 구좌읍 등 동부 해안가에 매해 겨울 강풍과 북서풍에 떠밀려온 남해안 일대 폐스티로롬 등 해양쓰레기 처리를 위해 3000만원의 사업비와 행정력을 투입,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해양쓰레기 처리.
북군은 이와 관련 최초, 전라남도와 남해안 일대 양식관련업체에 서한문을 발송,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지도와 관심으로 양식업체 등 어업관련 종사자들의 해안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제고가 이뤄졌다"며 감사를 표시.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